[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가 밀라노 공항에서 포착됐다. 인터밀란 이적이 임박한 징후 중 하나로 해석된다.
이탈리아 '지안루카 디마르지오'는 28일(한국시간) "산체스가 밀라노 공항에 도착했다"면서 산체스의 공항 도착 사진과 영상을 보도했다.
산체스는 지난해 1월 아스널을 떠나 맨유의 'No.7' 유니폼을 입었다. EPL 내 최고 주급과 함께 엄청난 기대가 이어졌다. 그러나 잦은 부상과 적응 문제로 긴 침체에 빠졌다. 지난 시즌 산체스의 화력은 27경기 2골에 그쳤다.
계륵 신세가 된 산체스에게 구원의 손길이 닿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인터 밀란이 그 주인공이다. 이적방식은 임대가 유력하다.
다수 매체들은 "산체스가 인테르로 1년 간 임대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미 인테르에는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루카쿠가 뛰고 있다.
사진 = 디마르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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