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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먹고 1편부터 쭉 봤는데 확실히 시리즈로의 재미는 보장합니다.
한편 한편으로 보자면 별거없는 영화일수도 있겠지만 4편을 이어보면
이게 나름 흥미진진하면서 전체적인 연대기 성격도 있어서 장편소설같은 재미를 줍니다.
제작순서와 이야기의 순서가 다를때 나타나는 문제중에 하나가 뿌려놓은 떡밥 어거지로 끼워맞추기일텐데
다스몰같은 악마가 느닷없이 튀어나오는것 말고는 위화감도 없이 스무스하기도 하고 막상 큰 연결고리도 없습니다.
예전에 1편2편 볼때만해도 시간때우기 용이라 그런지 컨저링의 퇴마사 아저씨가 주인공이겠거니 했는데
전부 보다보니 막상 할머니와 2인조가 주인공인점이 흥미롭습니다.기억에 남는걸로 보면 2인조가 주인공ㅋ
시리즈물 공포영화라하면 당장 생각나는게 쏘우랑 나이트메어정도 기억나는데 인시디어스도
충분히 두편에 버금갑니다.
근데 굳이 시간내서 몰아보실것까진 없고 휴대폰같은걸로 자기전에 조금씩 봐야지 하는 느낌으로 보시면 괜찮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