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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1,2 모두 몰아서 다시 봤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따로따로 볼때는 몰랐는데 둘을 붙여서 연속으로 보니까 뭔가 비교가 되더군요.
1, 2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더 이퀄라이저'가 더 흥미를 유발시키고, ...음..단순하게 말하면 더 재밌습니다.
둘다 판타지급 액션이긴 한데,
존윅은 체력소모가 많은 액션을 하고, 체력이 떨어진 상태로 움직이는 주인공을 보여줍니다.
이게 더 현실적이긴 하죠.........근데 어떻게 보면 이게 더 비현실적입니다. ?????
영화상에서 1대 다수의 싸움이 많고, 초고수 살인 귀신처럼 묘사가 되어있는데,
비효율적으로 움직이고, 잡다한 움직임과 행동이 많습니다.(더 이퀄라이저에 비해 존윅이 그런다는거지, 귀신처럼 잘 싸우긴하죠)
더 이퀄라이저의 주인공은 설정상 어떤기술을 가르치는 '교관' 이어서, 빠르고 정확하게 한방에 보내는 기술들을
구사하는데, 존윅은 비슷하긴 하지만, 뭔가 자기 체력을 깍아 먹으면서 기술을 구사합니다.
장면마다 상황마다 다를수 있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저는 이런다는 거죠..ㅋ
두 영화 모두 2편이 약간씩 에러가 있긴하죠.
더 이퀄라이저 2편은 너무도 뻔한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저 사람이 범인이네, 이 다음에 이렇게 이렇게 되겠네'....관객 모두가 예언자가 될수있음)
존윅 2편은 아주 작위적이죠.
(1편은 상황이 발생해서 총을 들었는데, 2편은 총을 들게 하기위해 상황을 만들어낸 느낌입니다.)
하지만 웬만한 영화들보다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