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11-27 18:05
‘페미니스트’ 신지예 “이수역 사건, 여성 향한 2차 가해 우려…
 글쓴이 : 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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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신지예 “이수역 사건, 여성 향한 2차 가해 우려…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뉴시스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을 두고 “2차 가해로 이어지는 양상이 보여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16일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폭행이 있었는지, 그렇다면 폭행의 원인을 누가 제공한 것인지를 놓고 온라인이 뜨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위원장은 “‘여자가 맞을 짓을 해서 맞았다’ ‘먼저 욕을 했기 때문에 때려도 된다’ ‘여성들도 오프라인에서 말 조심해야 된다’는 등의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며 “이 사건의 경위와 상관없이 터져 나오고 있는 여성 혐오는 지양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여성 측이 폭행을 당한 데 마치 타당한 이유가 있다는 식의 설명은 굉장히 문제적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동기가 무엇이든 폭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 않나. 머리가 찢겨지고 피가 나올 정도로의 폭행사건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함께 출연한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폭행은 확인된 게 없다. 그러나 성희롱이나 욕설에 대한 부분은 분명히 가해자가 드러나 있다. 때문에 가해자는 오히려 여성 측”이라고 반박했다.













“쌍방 폭행으로 수사 중인 사안에 가해자와 피해자가 어디 있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최고위원은 논란이 된 청원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래 ‘내가 머리가 짧고 화장을 안했다는 이유로 맞았다’는 식의 주장이 있지 않았나. 그런데 두 가지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여성 측이 남성의 성기를 두고 조롱했고, 이것이 원인이 돼 갈등이 발생했다. 머리가 짧고 화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폭행이 있었다는 주장은 이제 사라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찰에서도 여성이 먼저 신체 접촉을 가했다고 돼 있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사건은 13일 오전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남성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오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청원자는 “남성 일행은 ‘메갈(극단적 페미니스트)은 처음 본다’ ‘얼굴이 왜 그러냐’ 등의 혐오성 발언을 쏟아냈다”며 “이들에게 뼈가 보일 만큼 폭행당해 현재 입원 중이지만 피의자 신분이 됐다”고 억울해했다. 해당 청원은 하루 만에 20만명의 동의를 얻어냈다.














그러나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가 공개되면서 상황은 반전했다.













영상엔 남녀 일행이 서로를 향해 거칠게 설전하는 장면이 담겼다.













청원자의 설명과 달리 여성 일행이 “쳐봐

XX


달고 이것도 못해? 너

XX


? 너 게이지? 너

XX


팔이지?” 등의 혐오성 발언을 주도하는 장면도 있었다.













남성 측은 경찰조사에서 “폭행은 오히려 우리가 당했다. 여성 측은 우리가 계단에서 밀었다고 주장하던데, 혼자 계단에서 구른 것”이라고 진술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5&aid=0001150018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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