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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새 성자 때문에 요새 노새가 모자란다더니 주 공자님은 어떻게 한 마리 구했네." "주 공자님은 상인 집안 아니신가. 재주껏 한 마리 챙기셨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나 보지. 그런데 노새랑 너무 잘 어울려." 주유성은 마침내 게으른 여정을 마치고 주가장에 도착했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다. 주가장의 문을 지키던 무사는 주유성이 오는 것을 보고는 크게 소리쳤다. "소장주가 오셨다아!"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뜻밖의 반응에 주유성은 어리둥절했다. 곧바로 집 안에서 사람들이 뛰쳐나왔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가장 먼저 달려나온 것은 당소소다. 그녀는 대문을 열 시간 도 아까워 경공을 발휘해서 담을 타고 넘었다. 몸에 붙는 치 마가 펄럭일 정도로 날아온 그녀가 주유성의 얼굴을 잡았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우리 잘난 아들 드디어 왔구나." 주유성은 뭔가 이야기가 이상하게 돌아간다고 생각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어머니
소자 돌아왔지만 그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뒤늦게 대문으로 나온 주진한이 말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이 녀석아
네가 무림맹에서 출발했다고 소식을 들은 지가 언제인데 이제 도착하냐? 아무리 게으르다고는 하지만 해도 해도 너무하잖아. 소소가 너 기다리느라고 살이 다 빠졌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이미 당소소는 주유성의 양 볼을 거세게 꼬집고 있다. "이 불효자식아. 무림맹에서 네가 진법대회 우승했다고 전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서구 날아온 지가 언제인지 알아?" "으아아! 어
어머니! 볼이 떨어져요!"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거지 아저씨가 너 떠났다고 해서 이제나저제나했는데 이 제 와? 내가 속 타 죽는 꼴 보려고 그랬지?" "아악
어머니
이것 좀 놓고요!"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시끄러워. 오늘 우리 오랜만에 독에 대해 교육 좀 하자." "으악
어머니
그것만은 제발!"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널 미워해서가 아니야. 단련이야!" 주유성은 당소소에게 두 볼을 잡힌 채로 질질 끌려갔다. 당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소소가 주유성을 끌고 가면서 질문했다. "그런데 너 어째 빈손 같다? 상금도 꽤 받았을 텐데 날 위 해서 사 온 건 어디 있니?"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어머니! 돈이 꼭 쓸 곳이 있어서 남은 것이 없습니다." "뭐야? 은자 백 냥을 타고도 나한테 쓸 돈이 하나도 없어?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더 열심히 단련하자. 오늘은 두 배로 단련시켜 주겠다!" 주진한이 감히 뭐라 말 붙이지도 못하고 구경만 하다가 노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새를 보고 말했다. "노새네? 노새 성자 흉내냐?"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진무경이 옆에서 실실 웃었다. "요새 노새 타고 다니는 것이 대유행이라더군요. 녀석이 이런 것에는 관심이 없는데 조금 변했나 보네요."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저 녀석은 어떤 형태로든 변하는 게 이익이지. 설마 더 게 을러질 리는 없으니까. 잘됐다. 그나저나 이 녀석. 감히 비무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대회가 아니라 진법대회를 나가? 두고 보자."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주유성의 볼은 팅팅 부어 있다. 당소소가 아낌없이 퍼부은 독을 해독하느라 고생해서 온몸은 땀에 젖어 있다. 그리고 그 앞에 주진한이 엄한 얼굴로 말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약속을 지키지 않았더구나? 결국 네가 사황성을 겪어봐야 겠구나."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주유성이 억울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약속은 지켰습니다." 처음부터 수작을 부렸으니 별로 억울할 건 없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너는 나와 분명히 무림비무대회에서 팔강 안에 들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단 한 번 이기고 그만뒀다며? 이것이 어떻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게 약속을 지킨 것이냐?" 주유성은 당당했다. "아니지요. 아버님과의 약속은 그것이 아니었지요."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틀림없다. 내 기억력을 의심하지 마라. 나도 신동 소리 듣 고 큰 놈이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무림대회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무림비무대회가 아니라." 주진한이 멈칫했다. 생각해 보니 틀림없이 그렇게 말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무림대회라 하면 당연히 무림비무대회를 말함이지." "무림 진법대회 역시 무림대회의 하나입니다. 비무대회와 동급이지요. 약속대로 팔강에 들었습니다. 아예 우승을 해버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렸습니다." 주진한은 당장 대답할 말을 찾지 못했다. 말꼬리 잡은 것은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틀림없다. 하지만 계약이라고 하는 것은 단어 하나를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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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틈을 타 다른 무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인들이 난입해 일꾼들을 도륙하고 있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단사유의 눈에 잠시 갈등의 빛이 떠올랐다. 그러나 이내 그는 미련 없이 일꾼들이 있는 곳으로 몸을 날렸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오성우가 어버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와 같은 처지의 수많은 사람들이 저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저들이야말로 그가 움직이는 이유였다. 그에게는 저들을 밖으로 무 사히 데리고 나갈 의무가 있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지하 광장 밖으로 몸을 피한 모용동천이 소리가 날 정도로 이빨을 갈았다. 지독한 모멸감이 그의 감정을 지배했다. 그의 생애에 이런 치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욕은 처음이었다. 한편으로는 단사유에 대한 지독한 공포감이 밀려왔 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괜찮으십니까
가주?"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가주!" 장로들이 그를 부축했다. 그러나 모용동천은 그들의 손을 매서운 기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세로 뿌리치며 단사유가 사라진 방향을 노려봤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흐흐! 감히 나의 팔을 빼앗다니. 대파멸진을 발동시켜라. 오늘 이 자리에 들어온 인간들은 하나도 밖으로 나가지 못할 것이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그의 눈에 흐르는 기운은 광기
그 자체였다. 단사유에게 당한 치욕 이 일순 그의 이성을 틀어막은 것이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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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모용동천의 살기에 장로들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장로들이 말렸지만 그 누구도 모용동천의 생각을 바꿀 수는 없었다. 결국 장로들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모용세가에서 가주의 말은 곧 법이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흐흐! 죽어라."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제....발!" 모용세가의 무인들은 눈앞에서 애원하는 노인을 바라보며 흉폭한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기운을 그대로 드러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얼마나 말랐는지 앙상한 갈비뼈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노인. 이미 노 인에게 반항할 힘이라고는 전혀 남아 있지 않았다. 그의 눈에는 절망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의 기운만이 가득했다. 이제까지 이십 년이나 그를 구속하던 밀실 밖으로 단지 한 걸음을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내디뎠을 뿐이다. 그런데 그것이 이토록 큰 죄이던가?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제발 살려주시오." "흐흐흐!"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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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일렁였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순간 그의 곁에 있던 조주역과 운성연이 위축된 얼굴을 했다. 일순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서문익의 몸에서 서늘한 기운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들은 서무익이 바라보는 곳을 향해 시선을 옮겼다. 그리고 보았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촤촤촹!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요란하게 울려 퍼지는 검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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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곳에 있어도 너는 종남의 제자
그 사실만 잊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지 않으면 된다. 너의 성취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서문익은 몸을 돌렸다. 자신의 두 눈으로 확인한 것만으로도 족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지금은 이곳에 있지만 그가 돌아올 곳은 종남이었다.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대... 사형?"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조주역이 불안한 목소리로 불렀다. 하나 서문익은 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거처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너희들의 성취를 확인할 것이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대사형!" "너희들이 과연 막내를 그렇게 홀대할 자격이 있는지 내 눈으로 확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인할 것이다." "히익!"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운성연이 숨넘어가는 소리를 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그는 대사형이 한 번 한다면 반드시 하는 사람이란 사실을 잘 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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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까지 가는 바다도 조용한 편이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섬에 도착한 주유성은 시설의 거대함에 입을 떡 벌렸다. "우와아! 이 정도면 완전히 성이네
성."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시설의 크기는 전각 수십 채를 모아놓은 것만큼 거대했다. 현승금이 자랑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그렇다. 초거대 기관이지." "크기가 이렇게 크니 수리비가 그렇게 많이 들지. 사방에 땜방 자국이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커흠. 어쩔 수 없다. 내부에 이곳 전체를 움직이는 기관 장치가 있다. 하도 거대한 것이라 그것을 움직일 때마다 여기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저기가 조금씩 부서져 나간다." "아아
알았어. 알았다고. 이제 내가 왔으니 걱정 말라고. 일단 문제가 된 부분을 좀 들여다보자고."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그들은 거대한 건축물 속으로 들어갔다. 현승금은 그들을 중심부로 안내했다. 주유성은 그 뒤를 따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라가며 중얼거렸다. "와아! 이 구조물들
전체가 다 움직이는 구조네? 이런 규 모가 움직이니 당연히 쉽게 무너지지. 하긴
해신의 방패가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감당하는 바다의 넓이를 생각하면 이 정도 구조물은 당연한 건가? 그래서 만년한철이 필요했구나?"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그들은 굳게 닫힌 문을 열고 중심부로 들어섰다. 건물의 중심부는 거대한 둥근 공간이었다. 지름이 삼십 장 은 족히 될 것 같은 넓이였으며 천장도 대단히 높았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주유성이 진심으로 감탄하며 말했다. "우와아! 이게 안 무너지고 있다니. 옛날에는 남해검문이 정말 돈이 많았구나. 이거 지으려면 정말 황금을 퍼부어야 했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겠는데?" 현승금이 자랑스럽게 말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그렇다. 대단한 건축물이지.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과연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멋진 방이다." "동의해. 이거 정말 보통 사람은 못해. 최고의 건축가들을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잔뜩 모아야 가능할 거야. 그런 부자 검문이 지금 이렇게 가 난해지다니. 내 마음이 다 아파."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크흠. 여하튼 문제는 바로 이곳이다. 이곳은 그동안 큰 문 제 없이 작동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곳에 설치된 기관 들이 말썽을 부리고 있다. 우리는 고민한 끝에 이 기관이 고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장나기 직전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주유성의 얼굴이 굳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이 큰 걸 고쳐 달라고?" "아직 고장나지는 않았다. 튼튼하게 보수해 주기 바란다." 주유성이 방을 돌아다니며 사방에 설치된 기관들을 조사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했다. 여기저기 설치된 거대한 톱니바퀴 따위를 대충 점점했 다. 그리고 현승금에게 돌아왔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도면 없인 못해." 현승금이 즉시 화를 냈다. "뭣이! 이제 와서 못하다는 소리를 하다니!"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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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모용세가의 움직임에 대한 탐문에 들어갔 다. 그가 그렇게 바쁘게 움직일 동안 홍무규와 단사유는 조용히 외출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을 하고 돌아왔다. 비록 확신은 없었지만 만광우는 그들이 어떤 식으 로든 모용세가를 뒤흔들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하지만 설마 단사유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가 모용동천을 암살하고 왔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저들을 이곳에서 내보내야 하네. 조용히..." "물론입니다. 비록 모용세가가 한 짓이라고는 하지만 저희 역시 도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의적인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미 사람들을 보내 저들의 가족을 데려오게 했으니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어떻게 해야 저들의 인생을 보답할 수 있을 것인지... 끌끌!"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혀를 차는 홍무규
그런 그를 조용히 바라보는 만광우. 두 사람의 얼 굴에는 미안한 빛이 가득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단사유는 고려 유민들 사이에 있었다. 그들과 무어라 이야기를 나누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는 단사유. 하지만 고려어로 대화하고 있었기 때문에 홍무규와 만광우 는 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이제까지 모용세가에 의해 착취를 당했던 사람들은 단사유의 손을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잡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단사유는 그런 사람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 주었다. 그가 웃으면 고려인들도 웃음을 지었고
그가 미안한 표정을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지으면 고려인들은 고개를 저으며 손사래를 쳤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어느 문파의 후손일까요?"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문파도 존재하고 있다네. 아마 그중의 하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나겠지."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제 눈으로 직접 목도하지 않았다면 저 젊은이의 무위를 믿지 못했 을 겁니다. 하지만 북령동에서 보인 무위가 저 젊은이의 모든 것이라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라네. 그는 아직도 많은 것을 숨기고 있는 것 같네. 저토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록 젊은 나이에 괴물이 되다니. 정말 그의 스승은...."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부르르! 갑자기 홍무규가 몸을 떨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그는 단사유의 스승인 한무백을 본 적이 있었다. 그의 차가운 기백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을
그의 무서운 손속을. 단지 그를 떠올리는 것만으로 오한이 들 정도 였다. 벌써 십 년이나 지났지만 그날의 일들은 잊혀지지가 않았다. 그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만큼 한무백에 대한 기억은 그의 뇌리 깊숙한 곳에 공포라는 감정으로 각인되어 있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눈앞의 사람들과 웃고 이야기하는 단사유. 겉으로는 그가 무공을 익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혔다는 사실조차 실감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를 볼 때마다 문득문 득 소름이 돋는 것을 느꼈다. 비록 웃고 있는 얼굴이지만 그의 진면목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이 어떤 것인지 약간이나마 엿본 그로서는 단사유가 결코 한무백보다 못한 존재라고 생각할 수 없었다.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욱 위험한 자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가 바로 단사유였다. 한무백은 단지 보는 순간 경계라도 할 수 있었지 만 단사유는 경계심마저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그에 대해 소문이 돌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해 주게."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왜 그렇습니까? 강호에 무서운 신성이 등장했는데."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흘흘! 내 개인적인 호기심 때문이라네. 난 저 친구 때문에 이곳에 서 십 년을 머물렀네. 당연히 그에 대해 궁금한 것이 무척 많다네. 조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용히 그를 따라다니고 싶은 것이 내 마음이라네. 그런데 소문이 나면 번거로워지지 않겠는가?"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하지만 이미 그의 무위를 목도한 본보의 무사들은 그를 전왕(戰王)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흘흘! 전왕이라..."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홍무규는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지하 광장에서 보여 준 그의 무 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위는 전왕이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오션파라다이스 다운